“향후 2년간 달러가치는 폭등할 것이고, 금값은 떨어질 것이며, 중국 경제에 대한 위기의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
‘블랙 차이나’는 중국의 고도 경제성장을 전제로 중국 경제에 대한 허구와 진실을 치밀한 논증을 토대로 파헤친다.
저자는 중국의 경쟁 상대는 더 이상 일본, 또는 유럽공동체가 아닌 미국 뿐이라고 전제한다.
나아가 전면적으로 G2를 부각시켜 중국과 미국 양국의 경제적 대립과 모순을 설명한다.
저자는 중국의 장밋빛 미래를 부정하면서 2008년 시작된 금융위기로 인한 파장이 현 시점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아무런 생각 없이 누르는 ‘좋아요’ 버튼에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다?’
이 책은 국내 마케터들이 그토록 찬양하는 페이스북이 사실은 교묘한 비밀을 시스템 안에 숨기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공개한다.
또한 국내 페이스북 마케팅의 참혹한 실적 현황도 밝히며 앞으로 다가올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 플랫폼 미래에 대해서도 전망한다.
페이스북을 사랑하는 선량한 사람들이 어떻게 페이스북의 야비한 전술에 조종당하고 있는지, 페이스북 마케팅을 전개하는 마케터들이 얼마나 위험한 정리해고의 위기에 처해 있는지에 대해 이 책은 너무도 적나라하게 서술하고 있다.
금융기관 등 남에게 현혹되지 않고 나만의 투자 프레임을 만들고자 한다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투자는 시대에 편승해 운이 따랐을 뿐이라고 이 책은 경고한다.
베테랑 투자 전략가인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 깨달아야 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무장하고 진실의 눈을 키워야 한다. 남의 말에 현혹돼 평생 외줄타기처럼 아슬아슬하게 삶의 리스크를 떠안지 말고 나만의 투자 프레임을 새로 만들고 그 중심에 서야 하는 것이다.”
당신의 통장이 텅비는 이유를 알고 싶으면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
도발적인 제목의 이 책은 28년차 베테랑 기자이자 경향신문 출판국장인 저자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주간경향’과 ‘경향신문’에서 ‘이종탁이 만난 사람’이란 코너를 통해 각 분야의 중요 인물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문재인의 군대생활, 박경철의 경제학, 박노자의 전공, 안철수의 유혹, 박원순의 충고, 송창식의 음악책 등 대한민국 지성 16인의 터닝포인트를 중심으로 그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