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창원시청 씨름단 협찬금’ 전달

입력 2012-07-12 17:26수정 2012-07-12 17:35

경남은행이 지역 민속 씨름 부활을 위해 샅바를 맞잡았다.

이와 관련 경남은행은 11일 오후 창원시체육회에 ‘창원시청 씨름단 협찬금’을 기탁했다.

이날 창원시청을 방문한 박태훈 본부장은 창원시 조기호 제1부시장에게 ‘창원시청 씨름단 협찬금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협찬금은 모두 1억3000만원으로 창원시청 씨름단 운영 재원으로 쓰여지게 된다.

박태훈 본부장은 “경남은행은 체육지원사업을 5대 목적사업의 하나로 지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며 “일부 인기 종목에 편중된 것이 아니라 비종목에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1993년 마산시청 씨름부 창단시절부터 22회에 걸쳐 총 13억 3,000여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경남은행 박태훈 본부장(사진1 왼쪽, 사진2 왼쪽 두번째)이 창원시 조기호 제1부시장에게 ‘창원시청 씨름단 협찬금 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