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40)의 아내 조모(31)씨가 이혼 소송에 직접 나서 주목받고 있다.
류시원 아내 조모씨는 지난 5월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변호사를 해임했다. 당시 변호사 해임 이유가 두 사람간 극적인 화해에 이르냐는 전망도 제기됐으나 아내 조모씨가 직접 법원을 찾으면서 이같은 전망은 무산됐다.
조씨는 류시원과 이혼 조정기일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지만 류시원 측이 관련 서류를 받지 못해 조정기일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조씨는 주소 보정 등을 나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같은 조씨의 움직임에 류시원 측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이 조정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면 소송으로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