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문과 구분법, "팩토리얼이 도대체 뭐길래?"

입력 2012-07-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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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과 문과 구분법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과 문과 구분법'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40-32÷2=?'라는 문제가 올라와 있고 이를 초등학생이 '4!'라고 답하자 이과 쪽은 "잘 알고 있네"라고 답한 반면, 문과는 "역시 잘 모르는구나"라고 답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실제로 이 문제를 계산하면 40-(32÷2)로 정답은 24이다. 문득 살펴보면 초등학생의 답이 틀린 것 같지만 '!'를 팩토리얼(1부터 양의 정수 n까지를 모두 곱한 것)로 본다면 4팩토리얼은 4×3×2×1=24로 정답이 맞다.

팩토리얼 개념을 알고 있는 이과생은 '잘 알고 있네'라고 답했지만, 팩토리얼의 개념을 모르는 문과생은 단순한 느낌표라고 생각해 초등학생의 답을 틀렸다고 인식하는 모습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팩토리얼의 개념 이참에 알고 가네요" "난 이과생인데도 잊고 있었네" "팩토리얼이 이런거였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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