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4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1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이번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 2억 원을 쾌척했다.
또한 조 회장은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 대표 선수단 및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유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조양호 회장은 현재 대학탁구협회장, 아시아탁구연합(ATTU) 부회장, 피스 앤 스포츠 대사,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맡아 우리나라 및 세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런던올림픽에는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소속 김경아, 석하정, 당예서 선수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