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물망’ 홍준표, 내일 경남 진주서 특강

입력 2012-07-12 09:30수정 2012-07-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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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가 13일 오후 3시 경남 진주시청에서 특강을 연다.

김두관 경남지사의 사퇴로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지사 보궐선거 출마설이 흘러나오는 와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당내에선 홍 전 대표가 당 대표를 지내 중량감이 있고 고향도 경남 창녕이라는 점에서 경남지사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홍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기자에게 “경남지사 출마라는 것은 새누리당의 대선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한 진중한 고민 속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 출마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무엇보다 이번 경남지사 보궐선거는 대통령과 러닝메이트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경남지사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대선 후보에 대한 표심도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새누리당 내에선 홍 전 대표 외에 안상수 전 대표, 이혜훈 최고위원, 김학송 권경석 전 의원, 박완수 창원시장, 하영재 전 남해군수 등이 경남지사 후보 하마평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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