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별 학생체력 최고는 인천시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팝스(PAPS·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초중고생 495만9410명의 14.5%인 71만9806명이 하위등급인 4~5등급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인천시의 하위등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학생 체력이 가장 약한 지역은 강원도였다.
강원도 학생들은 시도별 학생 체력 평가 결과 20.7%가 하위등급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는 중학생의 23.7%, 초등학생의 17.4%, 고교생 19.7%가 4~5등급이었다. 경기도는 18.6%, 서울은 16.9%였다.
이어 충남(15.0%), 충북(14.3%), 전남(14.1%), 대전(13.6%), 경남(12.7%), 전북(12.3%), 경북(11.4%), 대구(10.9%), 제주(10.72%), 울산(10.0%), 인천(9.4%)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