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마비 증세 "호랑이와 촬영 중 공격 당해 그만…"

입력 2012-07-11 15:27수정 2012-07-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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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탤런트 유채영이 촬영 중 호랑이의 공격을 당해 마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 채널A 토크쇼 '쇼킹'에서 유채영은 과거 화보 촬영 중 있었던 아찔한 경험담을 공개한다.

유채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화보 콘셉트 때문에 호랑이와 함께 촬영했었다. 그런데 그 호랑이가 나에게 계속해서 장난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랑이는 장난이었지만 난 정말 아팠다. 살이 아픈 나머지 마비증세까지 와서 촬영을 못하겠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한 번은 그 호랑이와 바위 위에서 촬영을 하게 됐다. 그때 호랑이가 장난치자고 나를 밀쳐 낭떠러지로 떨어질 뻔 했었다"며 당시 상황을 재치 있게 재현하기도 했다고.

뿐만 아니라 호랑이의 힘을 설명하며 엽기적인 표정으로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유채영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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