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호야 허세 5종 포즈 '힙합 스타일 교복 패션' 눈길

입력 2012-07-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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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tvN 새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인피니트 호야가 90년대 최고 아이돌 H.O.T를 연상케 하는 설정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응답하라 1997’는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오빠순이’ ‘시원’과 ‘시원바라기’ 순정훈남 ‘윤제', 에로지존 ‘학찬’, 자체발광 시크릿가이 ‘준희’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다.

11일 ‘응답하라 1997’ 측은 호야의 각양각색의 포즈가 담겨 있는 이른바 '허세 5종 포즈' 스틸 컷을 대거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호야는 90년대 최고 아이돌 H.O.T를 연상시키는 일명 허세 5종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90년대에 유행한 힙합 스타일로 교복바지를 입은 채, 두 팔을 활짝 벌린 포즈, 한쪽 손은 주머니에 넣고 한쪽 손은 하늘을 향해 뻗은 포즈 등 90년대 아이돌 스타들이 주로 선보였던 과장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촬영이 잠시 중단된 사이, 스틸 카메라를 발견한 호야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장난 넘치는 포즈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012년 33살이 된 주인공들이 동창회에 모이게 되고, 이중 한 커플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추억 속에 묻어뒀던 1997년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호야는 극중 여자보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과 자체발광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는 신비로운 캐릭터 ‘강준희’ 역을 맡았다. 부산 최고의 춤꾼으로 등장해, 90년대를 장악했던 춤사위들을 선보이며 특별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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