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여름철 위생걱정 제로‘안심살균수기’출시

입력 2012-07-11 11:08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웅진코웨이는 11일 장마철을 맞아 화학성분의 첨가없이 수돗물만을 이용해 안전하게 살균할 수 있는 친환경 살균수 제조기인 ‘코웨이 안심살균수기’를 지난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웨이 안심살균수기는 특수 코팅된 전극을 통해 수돗물을 전기분해해 인체에 무해한 살균수를 만들어 내는 원리를 이용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충치균, 비브리오식중독균, 슈퍼박테리아(MRSA) 등의 유해세균을 9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젖병, 장난감 등의 플라스틱 제품을 삶거나 끓이지 않고 살균할 수 있어 환경호르몬에 대한 걱정이 없다.

특히 소비전력, 살균력 및 살균지속력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구현해 국내 가정용 살균수기 최초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S마크(살균마크)와 TR마크를 인증받았다.

또 이 제품은 침지·포트 겸용방식의 구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침지형은 살균모듈을 직접 물에 담가 물 속의 물체를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다. 포트형은 포트에 물을 담아 살균모듈에 장착한 후 생성된 살균수를 분무기에 담아 사용하는 등 용도 및 장소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량에 따라 1L, 3L, 5L 버튼만 누르면 1분에서 5분 사이에 자동으로 살균수 생성이 가능하며 살균작동감지 LED램프를 통해 사용자가 살균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안심살균수기는 주방, 욕실 등 습기가 많아 세균번식이 용이한 곳에서 사용이 유용하며 행주, 도마, 칫솔, 유아용품의 살균은 물론 이불, 의류, 운동화, 패브릭 소재 등 관리가 어려운 생활용품들에도 살균수 분사를 통해 쉽게 유해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야채나 과일 등의 식재료 세척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 안심살균수기 가격은 17만9000원(일시불 전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