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 ‘대박 행진’ 이어가

입력 2012-07-11 10:10수정 2012-07-11 10: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 조감도
한화건설이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인근에서 분양중인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가 일주일만에 전체 85%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한화건설은 11일 현재 총 1052가구 중 892 가구가 계약됐으며 분양 초기 결과가 좋고 관심 수요가 많아 조만간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 6월 말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하며 모집인원을 모두 채운 바 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74㎡형 3순위에서 5.57대1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정당당첨자 계약을 시작했으며 주말 4순위 계약을 진행한 결과 일주일만에 전체 85%의 계약률을 달성했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철저하게 시장의 니즈에 맞는 주택을 공급한 것이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 성공 분양의 비결”이라며 “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만 구성했고 3.3㎡당 60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였으며 삼성전자 등 산업단지의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배후수요가 많다”는 점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중도금 60%에 대해 전액 무이자 대출 조건으로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추고 태양광 시설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 아파트로 건설하는 등 다양한 혜택 역시 분양 성공에 도움을 줬다.

이처럼 분양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된 것은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을 도입해 시행사의 이윤, 토지 금융비, 각종 부대비용 등을 절감한 데 따른 것이다. 인근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전세가격이 1억5000만~1억8000만원 대임을 감안할 때 전세금에 조금 더 보태면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실속 아파트다.

한편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는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내 E-3블록내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24층 총 1052가구로 건설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m² 168가구, 74m² 264가구, 84m² 620가구로 구성돼 있다.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1차 계약금은 5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 1279번지, 리즈앤마리안 소아과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041-569-9966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