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생일 축하 '빅' 제작진-팬클럽 연달아 생일파티 선물

입력 2012-07-11 09:34

안현희 객원기자 imah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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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니지먼트 숲)

배우 공유가 드라마 촬영 중 스태프와 팬들이 챙겨준 깜짝 생일 파티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KBS 2TV 드라마 ‘빅’ 제작진은 10일 생일을 맞이한 공유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열었다. 이날 0시가 넘자마자 드라마 제작진은 촬영을 중단하고 야외 촬영장에서 촬영에 여념 없었던 공유 몰래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다. 매일 고된 촬영으로 자신의 생일을 잊고 있었던 공유는 제작진이 준비한 케이크를 보고는 이내 살인 미소로 맞이하며 촛불을 끄고 돈독한 팀워크를 다졌다.

뒤이어 낮에는 공유의 공식 팬클럽 ‘YOO&I’가 생일 케이크와 촬영 스태프들을 위한 80인분의 도시락과 간식을 직접 준비해 지친 배우와 스태프들을 응원하는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 공유는 도시락 서포트 외에도 팬들이 사진과 축하 메시지를 모아 특별 제작한 생일 포토북을 받기도 했다.

하루 동안 두 번의 생일파티를 하게 된 공유는 생일 케이크를 손에 들고 케이크보다 더욱 달달한 ‘공유표’ 달콤 미소를 선보였다.

한편 ‘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