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로밍, 충전해서 쓰세요"

입력 2012-07-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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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로밍 안심통화369' 요금제…앱으로 사용량 실시간 관리

SK텔레콤은 충전한 금액 내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저렴하게 로밍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T로밍 안심통화369’ 요금제를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T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T로밍 안심통화369’ 요금제 이용고객은 3만원·6만원·9만원 중에서 원하는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고객은 충전 금액에서 차감되는 음성 통화 발신 및 수신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충전 잔액 소진시 발송되는 안내 SMS를 통해 계획적인 로밍 요금 설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속 사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금액을 충전하면 된다.

이와 함께 요금제 별로 10%(3만원 충전 시)·15%(6만원 충전 시)·20%(9만원 충전 시)의 추가통화량이 제공돼 고객은 최대 1만8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고객이 충전 잔액을 모두 소진했거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단말기 자체의 다이얼러를 이용해 발신하는 경우에는 일반 로밍 요금이 청구된다.

SK텔레콤은 해외 출장이나 여행 시 원하는 만큼 미리 충전한 금액 내에서 안심하고 통화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많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T로밍 안심통화369’ 요금제는 가입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과 충전은 고객이 직접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으며 공항내 T로밍센터 및 고객센터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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