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복날이 왔다”…보양식재료 할인전

입력 2012-07-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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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오는 18일 초복을 맞아 ‘초복 보양식 기획전’을 개최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초복 보양식 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무항생제 인증 농가의 ‘삼계탕용 큰 닭(800g내외)’를 5000원에 선보인다.

삼계탕용 재료로는 ‘삼계탕용 활 전복(30g내외,8마리)’을 1만원에, ‘동진 찹쌀(4kg,1봉)’을 1만1000원에, ‘깐마늘(400g,1봉+찹쌀100g증정)’을 3400원에, ‘삼계탕용 인삼(100g,1팩)’을 7000원에, ‘2년근 제천 황기(100g,1봉)’을 6000원에 판매한다.

또 즉석 조리 상품으로 간편 조리 삼계탕인 ‘찹쌀 품은 큰 삼계탕’을 전 점포에서 1만원에 판매한다. 단 덕진점, 동대전점, 행당역점은 제외다.

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초복 보양식재료로 삼계탕을 비롯해 완도 활전복, 대만산 민물장어 등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이마트 단독 상품인 제주도의 방목 토종닭(1kg이상,마리)이 1만800원에, 초복 삼계탕용으로 인기인 영계도 3780원에 선보인다.

완도 활전복(58g내외,3마리)은 9800원에, 대만산 직화구이 민물장어(100g)는 74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초복의 단골 보양식인 삼계탕과 관련 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간편가정식 삼계탕 상품으로 녹두삼계탕을 6500원, 들깨삼계탕을 7300원, 반계탕을 47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황기, 황율, 엄나무, 대추, 오가피, 헛개나무 등이 담긴 삼계탕용 부재료 세트는 4500원에, 홍삼 연잎 통오리 구이는 1만9800원, 찹쌀(4kg)은 9900원에 선보인다.

한우석 이마트 마케팅전략팀 한우석 팀장은 “최근 복날은 소비자들의 입맛이 다양화함에 따라 삼계탕 이외에도 전복, 오리, 장어 등 다양한 요리를 기호에 따라 소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종류의 별미 보양식과 부재료를 사전 기획해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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