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5500원(2.26%) 오른 2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B&S)의 흥행 등으로 외형 및 수익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3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B&S 출시 이후 단기차익 매물로 엔씨소프트 주가가 이틀째 급락세를 나타냈다”며 “하지만 기대이상의 B&S 국내 성과와 다음달 중국 베타테스트, 길드워2 출시 등 추가 성장 모멘텀을 감안할 때 차익 실현 대응은 아직 이르다”고 분석했다.
이어 “B&S가 2주째 PC방 점유율 1위(18~23%)를 기록하고 있고 이달 중순 패치 업데이트를 계기로 트래픽이 보다 견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 추정치인 443억원을 충분히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