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재부각 시기 매수↑- 하이투자證

입력 2012-07-10 08: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하이투자증권은 10일 동아제약에 대해 2분기부터 박카스 매출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여 고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알음 연구원은 “동아제약의 2분기 실적은 매출 2,410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보다 소폭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박카스 슈퍼판매 허가에 따른 간접광고 효과로 박카스 매출이 다시 고성장세를 회복했기 때문이고, 2~3분기 박카스 성수기 동사 매출은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올해 무더위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와 기존 박카스 성수기였던 3분기(여름)아닌 2분기부터 매출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또 박카스 수출물량이 1분기 351% 성장한 것에 이어 2분기 박카스 수출 물량도 1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여 수출 모멘텀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상위 제약사중 R&D파이프라인이 가장 다양하고 탄탄하게 구성돼 있어 탄탄한 장기성장 동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