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현대증권 부사장에 前솔로몬증권 윤경은 사장 내정

입력 2012-07-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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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석이던 현대증권 부사장에 전 솔로몬투자증권 윤경은 사장이 선임된다.

앞서 지난 5월 이승국 부사장이 동양증권 신임 대표로 둥지를 옮기면서 현대증권 부사장직은 두 달 넘게 공석이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윤 부사장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부사장은 62년생 출신으로 국제, 법인선물 옵션 브로커리지와 ELS에 강점을 지닌 트레이딩 전문가로 평판이 높다.

87년 제랄드 한국지사에 입사해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과 LG선물을 거쳐 2001년부터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법인선물옵션부 부서장, 국제영업본부장, 파생영업 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1년까지 신한금융투자 트레이딩그룹 부사장을 지냈다.

지난해 12월 솔로몬투자증권 대표로 선임됐으나 솔로몬투자증권 매각이 가시화 되면서 7개월 만에 자진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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