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팀 내 수입 1위로 밝혀졌다.
인피니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2’ 녹화에서 엘이 가장 높은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멤버 우현은 “엘은 수입 1위답게 스태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가장 많이 쏘는 멤버로도 유명하다”고 전했다. 이에 엘은 “버는 만큼 베풀어야 그게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한다”며 “1위라고 해도 그 차이가 만 원 정도 밖에 안 된다”고 쑥스러워 했다.
엘은 외모 순위에 있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팀 내 비주얼 순위를 묻는 MC의 질문에 “0순위”라고 대답하며 ‘비틀즈코드2’에서 팀 내 자신의 미모순위가 0순위라고 말했던 원더걸스의 소희를 떠올리게 했다. 이어 엘은 “하지만 인피니트 멤버 모두 각자의 매력이 뚜렷하기 때문에 누굴 1위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급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MC 탁재훈은 “이랬다 저랬다 하니까 어떤 게 진짜 모습인지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인피니트의 동우는 사탕 키스의 추억을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데뷔 전 댄스 학원에서 알게 된 누나와 사탕 키스를 했다고 밝힌 동우는 여자 친구가 직접 사탕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동우는 첫사랑 하면 떠오르는 노래로 꼽은 노을의 ‘인연’을 직접 부르며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