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KB금융그룹배 아마골프대회 출사표

입력 2012-07-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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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에게 KLPGA준회원 자격 부여 등 혜택...접전 예고

▲김효주(KLPGT 제공)
김효주(18ㆍ대원외고2)의 거침없는 우승질주가 계속 될 것인가.

차세대 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 나갈 등용문인 '제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10일 막을 올린다.

원주 센추리21CC에서 열리는 이번대회는 127명의 차세대 여자 유망주들이 출사표를 던져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우승자에게 KLPGA 준회원 자격이 부여되고, 2~3위에게는 준회원 실기 면제의 특전이 주어져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여기에 1위~3위 선수에게는 10월 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KLPGA정규투어 'KB금융 STAR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9월 터키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아마추어여자골프팀선수권대회' 출전 선발전을 겸한다.

본 대회 3회 우승자이며2012년 제주도지사배, 호심배, 제34회 퀸시리키트컵,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대회는 물론 한국 및 일본 프로대회까지 우승을 휩쓸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김효주가 출전해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전년도 우승자인 김정수(대원외고2)와 국가대표 (김민선,김효주,박채윤,배선우,백규정,서연정) 전원이 출전할 예정이다.

1일 18홀씩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뤄지며, 1~2일차 36홀 경기 성적순으로 상위 84명만 최종일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MBC 지상파, MBC 스포츠플러스, J골프, i골프가 녹화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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