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한가족 만나기(만원나눔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과 경기도 일산 탄현동 소재 일산홀트복지타운에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 임직원 15명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15명과 함께 일산홀트복지타운에서 중증장애인들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대화하고, 휠체어에 태워 산책하는 동안 이야기 나누는 등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한가족 만나기’ 활동의 일환으로 높은 의료 비용 때문에 치료 받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이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는데 필요한 근육이완주사 비용 1000만원을 기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봉사 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임직원들과 학교 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던 청소년들이 중증장애인들을 돌보면서 나눔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동행은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 기부와 봉사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