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과학기술우수논문상’ 6개 분야 수상

입력 2012-07-0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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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국립농업과학원 손연규 박사 등 6명이 ‘2012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1991년에 제정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상으로 전년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해당 학회에서 추천(1편 씩)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한다.

농진청은 지난해 4개 분야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 6개 분야에서 우수 연구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은 연구원들의 논문 제목은 다음과 같다.

△손연규(토양비료과): 우리나라 독도 분포 토양의 특성(한국토양비료학회)

△문병철(농자재평가과): 벼 기계이앙 재배에서 벼와 잡초 경합에 따른 벼수량 및 요방제수준 예측(한국잡초학회)

△김기영(잡곡과): 벼흰잎마름병에 강한 자포니카 근동질 유전자(Xa4, xa5, Xa21) 계통 육성(한국육종학회)

△김금숙(인삼특작이용과): 지치의 생육시기 및 재배지역별 시코닌계 색소 함량 및 항산화 활성(한국약용작물학회)

△강보석(가금과): 산란형 토종닭 실용계의 생산 및 산란능력 검정(한국가금학회)

△김원호(초지사료과): 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두과 사료작물 혼파에 따른 생산성 및 사료가치 비교(한국초지조사료학회)

△시상은 지난 5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2012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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