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수입價. 하락세...국내 판매價가도 내려가

입력 2012-07-08 15:52수정 2012-07-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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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석유가스(LPG)의 수입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프로판과 부탄가스 수입가격은 각각 t당 575달러, 620달러로 지난달보다 각각 105달러, 145달러 내렸다.

앞서 지난 3월 프로판과 부탄가스 가격은 t당 각각 1230달러와 118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프로판 가격은 3월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후 4월 990달러, 5월 810달러, 6월 680달러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탄가스 가격도 4월 995달러, 5월 895달러, 6월 765달러 등으로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난방용 LPG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입가격의 하락으로 국내 LPG 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LPG 수입·판매사인 ㈜E1은 이달 프로판과 자동차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6월보다 ㎏당 각각 100원 내린 1319.4원, 1705.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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