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 팩토리)
지난 7일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은 공유와 이민정의 신발끈 러브신 스틸컷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공유는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벤치에 앉은 이민정의 풀어진 신발끈을 묶는 모습으로 마치 신데렐라에게 구두를 신겨주는 왕자같은 모습의 이민정 공유앓이로 여성팬들의 여심을 녹였다.
특히 자신의 무릎 위에 이민정의 운동화를 올려놓고 끈을 묶어주는 공유의 자상함과 따스하고 애틋한 눈빛은 공유앓이를 유발하며 한여름밤을 9일 방송되는 ‘빅’ 11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민정 공유앓이 장면을 위해 두 배우는 늦은 밤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감정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최강스펙 약혼자의 몸에 빙의 된 18세 영혼 강경준과 그에게 점점 빠져 드는 여교사 길다란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