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로 평가받는 폴크스바겐의 중국 합자사 이치다종이 1633대의 승용차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고 중국신문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치다종은 지난해 6~12월 생산해 중국에 수입된 승용차 ‘아우디Q5 3.2 FSI 콰트로’를 선루프 결함으로 오는 8월7일부터 리콜한다고 중국 국가질검총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다종은 차량 천장에 부착된 선루프 유리가 극저온 상태에서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리콜을 결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치다종은 해당 차량의 선루프 유리를 무료로 교환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