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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는 12일(현지시각) 최근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 안아주면 콜라를 주는 자판기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판기는 한 탄산음료 회사가 홍보 차 학교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 로고 대신 ‘허그 미’(Hug me)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이 자판기는 동전 대신 안아주면 자동으로 콜라가 나온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부터 전 세계에 이러한 자판기를 설치하며 이색홍보전을 펼치는 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아주면 콜라 주는 자판기 참 신기하네”, “자판기도 안아주면 콜라 주는데 우리도 서로 따듯하게 안아주자”, “훈훈한 자판기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