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개미 발견 , 아래 턱서 독침 분비 '100배 큰 적도 거뜬히'

입력 2012-07-06 22: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연합뉴스)
킬러 개미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 3일(현지 시각) 남미 프랑스령 기니아 숲에 사는 킬러 개미 '다케톤 아르미게룸(Daceton armigerum)의 발견에 대해 보도했다.

이번 킬러 개미의 발견은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센터(CNRS)의 알랭 드장(Alain Dejean)이 희귀 개미 연구를 위해 숲에서 20년을 보낸 끝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강한 턱을 갖고 있어 다른 종의 개미들을 지배하고 있는 킬러개미는 자신의 몸무게보다 100배 이상 무거운 적도 쓰러트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래턱에서 독침을 분비해 먹이감을 마비시키는 사냥 방식을 갖고 있다.

킬러 개미는 다른 개미 종과도 공존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는데, 개미의 세계에서는 드물게 발견된 현상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