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본청약 1순위 마감 ... 일반공급 평균 5대 1

입력 2012-07-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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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 A28블록 본청약 물량이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부터 6일까지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 A28블록 1천541가구에 대한 본청약을 받은 결과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일반공급 물량 642가구의 경우 총 3천228명이 신청해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용 74㎡의 경우 121가구 모집에 709명이 접수, 평균 5.86대 1의 최고 경쟁률로 마감됐다.

지난 2~5일에 진행된 신혼부부, 다자녀 등 특별공급은 410가구 모집에 2천33명이 접수해 평균 4.96대 1의 경쟁률 보였다.

55가구가 배정된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703명이 접수해 12.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생애최초 특별공급도 8대 1로 인기를 끌었다.

LH의 한 관계자는 "분양가가 3.3㎡당 97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지하철 연장선이 단지 인근을 지나는 입지여건이 좋아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이달 26일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발표되고,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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