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키즈 멤버 이해인, 악녀 변신…SBS '다섯 손가락' 출연

입력 2012-07-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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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갱키즈 멤버 이해인이 SBS 새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에 캐스팅 됐다.

이해인은 ‘다섯 손가락’에서 겉으론 강해 보이고 거침없어 보이지만 가슴 깊은 곳에 상처를 안고 있는 이탈리아 유학파 정소율 역을 맡았다. 앞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티아라 은정과 라이벌 관계로 출연하며 은정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매력 있는 악녀 캐릭터로 변신한다.

이해인은 그동안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 헐녀를 비롯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다가 최근 갱키즈로 데뷔해 ‘HONEY HONEY(허니허니)’, ‘MAMA(마마)’로 무대 위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섯 손가락’에는 이해인을 비롯해 주지훈 은정 지창욱 채시라 전미선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 ‘웃어요 엄마’ ‘천사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최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다음 달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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