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신효선 결혼…뮤지컬 '블루 다이아몬드'서 처음 만나

입력 2012-07-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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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벨리타웨딩)
배우 김현중이 뮤지컬 배우 신효선과 화촉을 밝힌다.

김현중은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에서 신효선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현중은 “지난 2007년 뮤지컬 ‘블루 다이아몬드’에서 신효선을 처음 만나게 됐으며 2010년 ‘신효선과 결혼을 하면 행복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교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신부인 신효선이 약간 덜렁거리고 덤벙되는 모습에 매료돼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1979년 5월 1일생으로 공주영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4년부터 뮤지컬배우로 활동해왔다. 2004년 뮤지컬 ‘천적지’, 2010년 ‘웰컴투 마이월드’, 2011년 ‘루나틱’, 2012년 ’에디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에는 영화계에서도 주목을 받아 영화 ‘전우치’, ‘이웃집 좀비’, 2011년 영화 ‘초능력전쟁’, 2012년 단편영화 ‘홍시’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선보였다.

예비신부 신효선은 1978년 3월 15일 생으로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그는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로 시작해 2006년 ‘카르멘’, 2007년 ‘블루 다이아몬드’에 출연했다.

벨리타웨딩의 황효순 대표는 “국내에서 또 하나의 뮤지컬 부부가 탄생한 만큼 축하를 드리며, 두사람다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서로에게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부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후 뮤지컬 배우, 뮤직비디오 감독 등 지인들과 함께 전라남도 조도서므로 4박 5일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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