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0)가 21일 만에 시즌 12호 홈런을 작렬했다.
이대호는 5일 오후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2시즌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과 홈경기에서 2-4로 뒤지던 6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바뀐 투수 모리우치 도시하루의 5구째 시속 138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지난달 14일 요코하마전에서 3점 홈런을 작렬한 이후 21일 만이다.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3-4로 뒤지고 있는 7회초 현재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