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지난해 취약계층에 건보료 135억원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구 등 의료 취약계층에 건강보험료 135억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기업체·사회단체·지자체 등과‘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을 맺고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 주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달을 기준으로 217개 지자체와 193개 기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20만6000 세대에게 12억 원의 보혐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도 대비 18억8000만원이 늘어난 135억원을 지원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7.5% 늘어난 72억원을 지원했다.

공단 관계자는“앞으로도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의료혜택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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