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롯데마트 유통망 통해 중국 내수시장 공략

입력 2012-07-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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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롯데마트 중국 상해 5개 매장에서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우수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한국중소기업제품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청과 롯데마트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 북경 롯데마트 3개점(지우시엔차오, 양차오, 왕징)에서 국내 우수중소기업 50개사, 114개 품목을 선보였고, 이번 행사에서는 46개사, 104개 품목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이번 상하이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식품(유자차, 김, 김자반 등), 주방용품(주방용품, 도마 등) 등 지난 북경 행사에서 반응이 좋았던 상품의 매입물량을 늘리고 한국 전통 주류(동충하초 막걸리 등), 생활용품(공기청정기, 쟁반, 양말, 다리미 판 등)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중소기업청 이정화 해외시장과장은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롯데마트의 안정적인 중국 유통망을 활용함으로써 본격 추진 중인 한·중 FTA에 대비, 중국 내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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