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션! 폭탄 제거 전문가 찾아라"

입력 2012-07-05 10:31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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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케팅 'LG 미션 3D'…등장인물로 참여, 3D 체험

LG전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이색 마케팅 활동을 개시한다.

LG전자는 5일 SN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고객 참여형 소셜 무비 캠페인 ‘LG 미션 3D’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셜 무비는 소비자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되거나 영화의 스토리를 선택해나가는 방식의 영화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이다.

‘LG 미션 3D’ 캠페인은 고객이 LG전자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LGstory)에 접속 후 LG전자가 3개월에 걸쳐 제작된 4분 30초 분량의 블록버스터 영화인 ‘LG 미션 3D’ 의 등장인물로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다.

캠페인에 이용되는 영화는 국제정보기구 요원들이 폭탄테러를 감지한 후 이를 막기 위해 폭탄 제거 전문가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사용자와 페이스북 친구들의 이미지가 폭탄 전문가 후보자로 등장한다.

LG전자는 실감나는 영상효과를 기반으로 시네마 3D 스마트 TV, 시네마 3D 노트북, 옵티머스3D 스마트폰 등을 주요 장면에 자연스럽게 노출해 고객들에게 3D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는 4월 말 스페인, 독일 등 유럽에서 시작한 이 캠페인을 한국에 이어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