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저축銀 사태, 전 공직자가 경종으로 받아들여야”

입력 2012-07-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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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5일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한 검찰의 정치인 수사 관련, “새누리당뿐 아니라 전 공직자가 새삼 각성과 경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여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저축은행 로비와 관련된 검찰 수사로 인해 다시 한번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직자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은 국가지탱의 근간이고 우리가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필수불가결의 요건”이라며 “이명박 정부를 마무리짓는 마당에 우리가 무엇보다 강조해야 할 것은 부패와 비리의 근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OECD 수준으로 청렴해지면 연간 경제성장률을 0.65% 높일 수 있다는 민간연구소의 연구가 있다”며 “온정주의와 연고주의를 없애고 당헌과 윤리위를 통해 더욱 기강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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