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1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현재 충청이남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는 점차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으며 내리는 비의 양은 중부지방 30-80mm, 많은 곳은 120mm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영동과 남부지방은 10-50mm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중에는 남부지방에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오후 늦게부터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중부 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개기 시작해 주말부터는 다시 맑고 더운 날씨를 회복하겠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