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반전 매력… 몸 사리지 않는 개그 투혼

입력 2012-07-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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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 리그 3’(이하 코빅 3)의 미녀 MC 김빈우가 거침없는 개그 패러디를 선보이고 있다.

김빈우는 그 동안 ‘코빅 3’ 무대에서 강유미의 짱구눈썹 분장과 유행어 “똥을 쌀거야”를 100% 복제해내는가 하면, 아3인의 콩트 ‘친구’에 섹시 간호선생님으로 등장하거나 졸탄의 ‘싸움의 기술’ 코너 도중에 MC 신영일과 함께 입에 개구기를 착용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과 동료 개그맨들은 물론 방청객 판정단과 시청자들도 김빈우의 활약을 반기는 분위기. 특히 시청자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김빈우의 열연에 환호하며 “똥을 쌀거야 패러디 정말 재밌었다” “다음 활약도 기대된다” 등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코빅 3’ 관계자는 “바비인형 외모의 소유자 김빈우가 주저 없이 성대모사나 분장에 도전하는 모습이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 김빈우의 털털한 매력에 마음을 연 관객들이 개그맨들의 공연에 더 깊이 빠져들 수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제작진 역시 “‘코빅’ MC는 코너와 코너 사이에 기대감을 극도로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맡는다. 김빈우가 물 오른 개그감각으로 자신의 역할을 정말 잘 소화해 주고 있어 고마울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김빈우는 청순미모의 연기자로 큰 사랑을 받으며 tvN ‘SNL 코리아’에서 재기발랄한 연기에 도전해 호평 받았다.

한편 정규리그 우승컵을 향한 경합이 계속될 ‘코빅 3’ 9라운드는 오는 7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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