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99만4400원 확정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3 LTE(롱텀에볼루션) 모델이 9일 출시된다. 출고가격은 99만4400원이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3 LTE 모델을 9일부터 판매 돌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 LTE를 6일 오후부터 이동통신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는 제품을 받자마자 예약가입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송하며 9일부터 정식 개통한다.
갤럭시S3 출고가는 99만4400원으로 정해졌다. 엑시노스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갤럭시 S3 LTE는 3G보다 5배 빠른 LTE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고 2GB RAM과 32GB의 저장용량으로 3G모델 대비 두 배 수준이며 3G모델에는 없는 DMB 기능도 포함하는 등 현존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3G 모델은 1GB RAM, 16GB 내장메모리로 출고가격은 90만40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