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상임위원장 사실상 확정…국방위만 경선

입력 2012-07-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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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야당과 합의해서 배분받은 국회 상임위원장 10석 가운데 국방위원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9석의 위원장을 사실상 확정했다.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운영위원장은 4선의 이한구 원내대표가 맡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재정위는 강길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한선교, 정보위는 서상기, 정무위는 김정훈, 행정안전위는 김태환, 외교통상통일위는 안홍준, 윤리특위는 이군현, 예결특위는 장윤석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국방위원장은 유승민, 황진하 의원이 신청함에 따라 오는 6일 의원총회를 열어 표결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처럼 상임위원장 자리가 쉽게 결정된 배경은 최경환 의원 등이 대선에 주력키로 하면서 상임위원장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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