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ㆍ손주희, 한화금융 청소년골프최강전 본선 진출

함정우(천안고 2)와 손주희(보영여고 1)가 '한화금융네트워크배 제14회 MBC씨앤아이 청소년골프최강전' 2라운드에서 선두에 랭크되며 본선에 진출했다.

3일부터 사흘간 강원 속초의 플라자CC 설악(파72)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 남고부에서 함정우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선두의 뒤를 명지고 2년생 전준형이 따르고 있다.

여고부에서는 손주희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 했고 2위에는 함평골프고 1년생인 유고운이 3언더파로 2위에 올랐다.

우수 선수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999년 창설된 이 대회는 그동안 송보배ㆍ최나연ㆍ김하늘ㆍ서희경ㆍ김경태 등 국내외 프로골프 무대에서 활약중인 많은 선수들을 배출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선발하는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한골프협회 공인 대회로 남녀 종합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일본과 중국의 국가대표급 선수들도 초청받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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