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구하러 뛰어 든 개, 누리꾼들 "폭풍 감동~ 사람보다 낫네"

입력 2012-07-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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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ABC, ABC뉴스 캡처처)
미국 현지에서 아이 구하러 뛰어 든 개가 공개돼 훈훈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달 24일 WABC와 ABC 뉴스에 따르면 미국 미시건주에 마셀러스 타운십에 사는 패르시이아 드로쉬는 마당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당시 그녀는 차고에 물건을 집어넣고 나오는 순간 두살배기 아들 스탠리가 뒷마당 수영장에 빠져 있었던 것을 발견해 경악을 금치 못했던 것.

바로 그때 집에서 기르는 검정색 래브라도 리트리버종 개 ‘베어’가 수영장 안에 들어가 아이를 구하고 있었다.

그 개는 스탠리의 등을 떠받쳐 물속에 가라앉지 않도록 했고 도로쉬는 재빨리 아이를 물속에서 꺼냈다. 병원으로 옮기진 아들은 다행히 그날 오후 퇴원할 수 있었다.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 사람보다 낫네..미국판 감동의 동물농장이네여~" "주인은 평생 개한테 잘해주셔야 겠어요" 등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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