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17만 한우농가 돕기 대축제 개최

입력 2012-07-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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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7만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신세계 암소한우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과 전국 한우협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의정부점 △인천점 △센텀시티 총 7개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한우 인기부위와 부산물을 30%에서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등심과 채끝은 30% 할인된 6900원(100g당/1등급) △불고기와 사태는 55% 할인된 2180원(100g당/1등급) △사골과 꼬리반골은 50% 할인된 1100원(100g당)에 판매한다. 또한 5만원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국거리 3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천, 광천, 논산 등 암소 우시장에서 직거래 한 한우들을 가장 신선하게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도축, 30일 가공, 이후 숙성과정을 거쳐 행사 하루 전인 이달 5일에 입고 돼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한우를 6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 특별상품으로 한우 사양 분야 신지식인으로 유명한 정읍의 김상준 농장주가 사육한 미출산 암소 한우를 본점과 강남점에서 선보인다.

이희석 신세계백화점 축산 담당 바이어는 “전국 한우 협회와 연계 해 17만 한우 농가 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기력을 채워 줄 보양식으로도 손색 없는 우리 토종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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