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유연석, '남자의 적' 등극한 이유는?… "정말 억울해"

입력 2012-07-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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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유연석이 숨겨둔 예능감을 발휘했다.

유연석은 3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에 출연해 영화 ‘건축학개론’ 속 수지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영화 속에서 불발됐던 키스신이 실제 대본 상에는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현장에서 키스신이 삭제 됐다. 당시에는 아쉬웠지만 술에 취한 후배에게 키스를 시도 했던 선배로 모든 남자들의 질투를 사게 되면서 삭제된 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강심장의 모든 남자 출연진들에게 ‘공공의 적’ ‘최악중의 악 중의 악’이라고 불리자 “정말 억울하다. 키스 시도 후 수지와의 후 촬영은 없었다”며 귀여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유연석은 ‘강심장’ 출연을 위해 직접 만들어온 로고송 ‘동동송(신동엽-이동욱 송)’을 공개했으며 영화 ‘올드보이’의 유지태 아역으로 배우 데뷔를 했던 사연을 전했다. 예능 사상 처음으로 ‘사진 찍기’를 개인기로 소개하며 스튜디오에서 ‘동동 커플’과 패널들의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선보여 훤칠한 외견과는 달리 엉뚱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유연석은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에서 완벽 스펙남 ‘최재혁’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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