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ㆍEBSㆍ송파구 '책읽는 대한민국 조성 위한 MOU' 체결

입력 2012-07-03 21:36수정 2012-07-0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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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곽덕훈 EBS 사장, 김대근 총장이 지난 2일 '책 읽는 대한민국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숭실대)
숭실대학교가 지난 2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서울 송파구와 함께 '책 읽는 대한민국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 및 교육ㆍ홍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책 읽는 대한민국 문화조성 사업 △책 읽어주는 택시 운영 및 문화 확산에 관한 사업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사업 등이다.

특히 '책 읽어주는 택시'란 택시 안에서 EBS 책읽어주는 라디오를 틀어줘 승객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도록 해 독서인구의 저변확대 및 전 국민 인성함양에 기여한다는 콘셉트다.

참여하는 택시기사들에게 숭실대는 인문학적 소양 교육을,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자녀교육에 필요한 EBS교재를 제공하고 송파구청에서는 제복 등을 지급한다는 계획으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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