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대교가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출판브랜드를 내놨다.
대교는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출판브랜드 ‘꿈꾸는 달팽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교는 브랜드 가치로 ‘교육의 진정성’을 내세우고 달팽이처럼 느리지만 차근차근 앞으로 나가며 목표를 완성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꿈꾸는 달팽이는 총 6개 시리즈, 140여 종의 제품을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유아의 성장 발달에 맞춰 바른 습관을 알려주는 그림책, 아이와 아빠가 함께 놀며 교감하는 놀이책, 남아와 여아의 성향에 각각 맞춘 추천 그림책, 종이책의 고정관념을 깨는 토이북 등을 발매한다.
사용 연령은 뱃속 태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각 연령에 맞는 도서와 놀이제품 등이 마련돼 있다. 시중 대형서점, 온라인서점,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각 세트에 8~10만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교 조영완 대표이사는 “꿈꾸는 달팽이는 놀면서 배우는 유아시장의 최근 동향과 요구를 가장 잘 반영한 대교의 전략 제품”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낸 뒤 “향후 프리미엄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 달팽이 홈페이지에서는 브랜드 출시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8월말까지 신규 가입회원 전원에게 적립금을 제공하고 제품 구매시 자동차 크래용, 고급 가방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대교의 유아·아동 출판브랜드 '꿈꾸는 달팽이'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