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MBC 파업 때문에 강소라와 다시 어색해져…"

입력 2012-07-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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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최근 배우 강소라와 다시 어색해졌다고 밝혔다.

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6집 앨범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 Single)' 출시 기자회견이 열렸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강소라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특은 "파업 때문에 강소라와 좀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다시 좀 어색해진 것은 사실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특은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기적을 만든다"면서 "비록 가상 부부이지만 촬영할 때 강소라에게 최선을 다한다. 마음 속에 '이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진심이 묻어나오고 있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서른 살이 된 이특은 군대 갈 때 강소라도 배웅 나오길 바라냐고 묻는 질문에 "결혼한 분들도 군대 많이 가시니까 그런 모습도 필요한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섹시, 프리 앤 싱글'과 커플곡 '너로부터를 비롯해 R&B,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섹시, 프리 앤 싱글'은 트렌디한 편곡이 돋보이는 소울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쉽고 중독적인 후렴구와 섹시하고 자유로운 싱글남들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가사가 눈길을 끈다. 슈퍼주니어는 특유의 짜임새 있는 군무가 돋보이는 강렬한 무대를 준비해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전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6집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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