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전일 임직원 스톡옵션 행사로 하락한 주가는 오히려 매수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6만 5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전일 동 사는 임직원 17명의 스톡옵션 행사 이슈로 6.39% 하락했다”며 “현재 잔존해 있는 스톡옵션(11만 5,384주)마저 행사한다고 가정해도 EPS 희석 효과는 약 4.7%DP 불과해 전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특히 올 초 일본에서 개최 된 YG Family콘서트와 3분기 예정된 빅뱅 콘서트와 2NE1등의 신보 및 국내 콘서트 실적 등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하반기 개선될 것이란 진단이다.
진 연구원은 “2NE1은 오는 5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28일부터 양 일 간 콘서트를 개최하고 8월에는 G-Dragon의 신보와 PSY의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실적 모멘텀 역시 유효하다”며 “따라서 이번 주가 하락을 동 사 주식 매수 기회로 활용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