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1위 고수

입력 2012-07-03 07:23수정 2012-07-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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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기준 점유율 25.7%…2위는 LG

삼성전자가 미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고수했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5월말 기준 미국 내 13세 이상 모바일 가입자 3만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25.7%로 3개월 전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LG(19.1%), 애플(15.0%), 모토로라(12.0%), HTC(6.1%)가 상위 5개군을 형성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애플(1.5%포인트)은 3개월 전에 비해 점유율이 높아졌으나 LG는 0.3%포인트, 모토로라는 0.8%포인트, HTC는 0.2%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미국의 모바일 기기 이용자 수는 총 2억340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컴스코어는 덧붙였다.

운영체제(OS)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50.9%로 3개월 전보다 0.8%포인트 높아졌으며 애플의 iOS도 31.9%로 1.7%포인트 높아졌다.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11.4%),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4.0%), 노키아의 심비안(1.1%) 등이 뒤를 이었다.

블랙베리는 3개월 전에 비해 2.0%포인트, 심비안은 0.4%포인트 하락해 점유율이 줄었다. 윈도폰은 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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