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강호동 관련 루머 "어디가서 아니라고 할 수도 없어…"

입력 2012-07-0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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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고두심이 방송인 강호동과의 루머를 해명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고두심은 스캔들을 묻는 질문에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고두심은 MC 이경규에게 "제일 친하니까 잘 알 것"이라고 말하며 강호동과의 루머를 암시했다. 이어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되지 않나. 어이가 없었다"면서 "어디 나가서 아니라고 할 수도 없었다. 만난 적도 없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정치권 러브콜을 거절한 이유와 엄태웅과의 베드신 소감 등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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