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김지연, 남편 이세창 '충격 발언'에 다이어트 결심

입력 2012-07-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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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이 남편 이세창 때문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단기간 폭풍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았던 김지연은 최근 진행된 MBC ‘놀러와’ 녹화에 출연해 “과거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까닭은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한 이세창의 충격적인 한 마디 때문이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김지연은 살을 빼기 위해 약물에 의존했던 경험담과 함께 잘못된 방법으로 우울증 증세까지 겪었던 과거를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과거의 잘못된 방법에서 벗어나 깨달은 올바른 운동 비법을 공개하며 ‘운동 전도사’같은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 정종철 윤형빈 조은숙 김지연 이희경과 함께한 ‘놀러와’ 여름특집 2탄 ‘살과의 전쟁 스페셜’은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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