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오피엠에스, “900원으로 10권의 베스트셀러 보세요”

입력 2012-07-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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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별 엄선 베스트셀러를 묶음 e북으로 제공

웅진오피엠에스에서 서비스하는 전자책 브랜드 메키아가 900원으로 베스트셀러 10권을 읽을 수 있는 ‘앞북치다’서비스(사진)를 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북치다’ 서비스는 다양한 장르의 베스트셀러를 10권씩 묶어 패키지로 대여해주는 국내 최초의 신개념 서비스로, 한 권의 전자책을 일정 기간 동안 빌려보는 기간제와 이용기간 동안 여러 권의 책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정액제의 장점을 결합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북치다’는 뒤늦게 수선을 떤다는 ‘뒷북치다’와 상반되는 말로, 좋은 책을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책을 통해 얻은 지혜와 지식으로 남보다 앞서 나간다는 의미”라며 “또 디지털시대의 흐름에 맞춰 메키아가 전자책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일찍 받아들이고 앞으로 e-Book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종이책의 10% 도 안되는 900원이라는 비용으로 10권의 초대형 베스트셀러의 전자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그 동안 경쟁구도에 놓여있던 출판사와 유통사가 문화마케팅을 활발히 펼치는 현대백화점, 호텔패스, 웅진코웨이 등의 후원사와 손을 잡고 전자책 서비스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앞북치다’의 첫 번째 베스트셀러 시리즈는 △몰입 △스티브 잡스의 본능적 프레젠테이션 △마크 주커버그의 초고속 업무술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로 10권으로 구성됐다.

메키아 세일즈앤마케팅 이병하 팀장은 “부담스러운 책값 때문에 구매를 망설인 고객들은 읽고 싶었던 책들을 마음껏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자책의 장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키아는 ‘앞북치다’ 캠페인 확산을 위해 6월 28일부터 메키아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ekia.net)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고 가입한 팬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비아(VIA)’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키아 공식 웹사이트 (www.mekia.net) 또는 ‘앞북치다’ 서비스 페이지(http://gomekia.com/ab-book)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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